1. 정보
벚꽃 잎 흩날리는 봄, 축제가 이어지는 여름은 물론 가을과 겨울에 떠나도 좋은 오사카입니다. 역사적으로 일본 상업의 중심지였던 만큼 쇼핑하기에도 좋은 도시입니다.
언어는 일본어입니다.
인구는 약1,905만명 입니다.(2022년 기준)
시차는 한국과 동일합니다.
전압은 100V로 멀티 어댑터가 필요합니다.
통화는 엔입니다.(JPY)
비자는 90일 이내 관광목적인 경우 면제입니다.
물가는 전반적으로 한국보다 비슷합니다. 특히 교통 요금이 바싸기로 유명하니, 패스를 이용하는것이 좋습니다.
항공편은 인천에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일본항공, 이스타, 피치항공, 진에어가 오사카 직항편을 운항중입니다. 그리고 1시간 40분정도 소요됩니다. 김포에서는 제주항공, 아시아나항공, 일본항공, ANA항공이 직항편을 운항중이며 티웨이는 대구와 제주에서도 운항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는 제주항공, 에어부산, 일본항공, 티웨이에 직항편이 있습니다.
기후는 겨울에도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그러나 1년 내내 비가오는 날이 많으니 항상 우산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최적기는 오사카는 봄(3~4월), 가을(9~10월)이 시원하여 야외활동을 하기에 좋습니다. 봄에는 벚꽃도 감상 할 수 있으니 여행하기에 최적입니다.
간단한 회화
안녕하세요(낮) : 곤니찌와
미안합니다 : 스미마셍
감사합니다 : 아리가토 고자이마스
얼마입니까? : 이꾸라데스까?
화장실이 어디인가요? : 토이레와 도꼬데스까?
예/아니오 : 하이/이이에
1,2,3,4,5,6,7,8,9,10 : 이치/니/산/시/고/로쿠/시치/하치/큐/쥬우
2. 관광
화려한 야경과 빌딩 숲, '일본의 부엌' 이자 대형 상업도시입니다. '먹다 망하는 도시'라는 귀여운 별명까지 있습니다. 오사카는 여러가지 매력이 고루 섞인 곳입니다. 처음이라면 그 경계에서 균형을 잡는게 중요합니다.
오사카성
16세기경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일본 전국시대를 통일한 본인의 권위를 과시하기 위해 세운 성입니다. 오사카를 찾은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오사카의 랜드마크이기도 합니다. 특히 성 내부의 최상층 전망대는 오사카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 또 다른 볼거리로는 계절 별로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피어나는 잔디공원이 있습니다.
우메다 스카이 빌딩
지상 40층으로 파리 개선문과 비슷한 모양입니다. 최고층의 공중 정원 전망대는 사방이 유리라 멀리는 오사카 만까지 보입니다. 쇼핑센터, 스포츠센터, 오피스가 입점한 오사카 최고의 멀티 빌딩입니다.
도톤보리, 신사이바시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도 오사카에 도착한 기분이 들 정도로 도톤보리는 오사카를 상징하는 곳입니다. 유명 맛집도 많고 도톤보리의 상징이 된 유쾌한 간판도 있어 기념사진을 찍어도 좋습니다. 신시이바시에는 대형 쇼핑몰부터 상점가, 쇼핑 거리가 있어 쇼핑을 원하는 여행자에게 최적화된 곳입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유명 헐리우드 영화를 테마로 한 테마파크입니다. 해리포터 시리즈, 스파이더맨, 미니언파크등 흥미 진진한 어트랙션이 많습니다. 2021년 3월에 '슈퍼 닌텐도 월드'도 개장했습니다.
3. 대표음식
오사카는 식도락 여행자들에게는 그야말로 천국입니다. 오사카를 좀 아는 사람들은 오코노미야키, 타코야키, 쿠시카츠와 같은 오사카 지역의 고유 음식들은 무조건 먹고 갑니다. 거기에 스시나 라멘 같은 '일본의 정석'도 단연 놓칠 수 없습니다.
오코노미야키
오사카에서 탄생한 음식으로, 다양한 재료를 반죽해 철판에 구운 일본식 피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 '오코노미'와 구이 '야키'가 합쳐진 말입니다. 식성에 따라 소스를 조절하는게 맛있게 먹는 비결입니다.
타코야키
타코야키 없이는 오사카를 논하면 안됩니다. 귀여운 모양, 보들보들하면서도 짭조름한 그 맛은 중독을 부릅니다. 이쑤시개 하나로는 먹기 불편하니 넉너하게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쿠시카츠
바삭한 꼬치 튀김을 톡 쏘는 소스에 찍어 먹으면 시원한 나마비루(생맥주) 생각이 절로 납니다. 오사카 신세카이에는 저렴한 가격에 맥주와 쿠시카츠를 즐 길 수 있는 골목이 형성 되어 있습니다.
고베규
일본, 그것도 간사이 지방에 왔다면 꼭 먹어봐야할 메뉴입니다. 일본의 와규가 유명하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아는 사실이지만, 그중에서도 고베 지역의 소인 고베규는 차원이 다릅니다. 마블링이 일품이라 불에 살짝만 구워도 그 풍미가 뛰어납니다.
스시
식초로 간을 한 달달한 밥 한 움큼 위에 두툼한 회 한 조각을 올려놓은 일본을 대표하는 음식입니다. 생선회 본연의 맛을 위해 살 끝 쪽에만 간장을 적셔야 합니다.
라멘
쫄깃쫄깃한 생면의 부드러운 식감과 깊은 국물맛, 깔금하게 국물용 멸치를 우린 것부터 돼지고기를 진하게 우린 것까지 종류가 다양합니다. 우리나라의 라면과 이름은 비슷하지만 완전히 다른 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