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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 여행정보, 대표음식

by 송쏭 2023. 9. 30.

1. 여행정보

로스앤젤레스는 미국 하면 떠오르는 도시로 누구나 한 번쯤 여행을 꿈꾸고 있습니다. 영화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들이 산다는 베벌리 힐스와 야쟈수가 있는 산타 모니카 해변까지 있습니다. 

언어는 영어입니다.

인구는 약 390만 명입니다.

시차는 우리나라보다 17시간 느립니다. 서머타임 기간에는 16시간 느립니다.

전압은 110V, 60Hz 11자형 플러그를 사용하니 어댑터를 챙겨야합니다.

통화는 달러(USD)입니다.

비자는 전자 여행허가(ESTA)를 승인받았다면 90일까지 머물 수 있습니다. ESTA를 한 번 받으면 2년간 유효하며, 복수 입국이 가능합니다. 여권 유효기간은 체류 예정 기간보다 길게 남아있으면 되지만 6개월 정도 여유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물가는 세계에서 물가가 비싼도시 중 한 곳입니다. 또한 미국은 팁 문화가 있으니 여행 비용이 많이 듭니다.

기후는 지중해서 기후를 가지고 있어 여르멏ㄹ에는 35도까지 올라가지만, 습하지 않습니다. 그늘은 서늘하며 해가 지면 다소 쌀쌀한 편입니다. 겨울에는 덥지 않지만 일교차가 크니 얇은 겉옷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 최적기는 일년 내내 화창한 날씨로 언제든 상관없지만 많이 덥지 않은 봄과 가을을 추천합니다.

간단한 회화

여기서 드시나요? 포장인가요? : 히얼 올 투고?

요금은 얼마인가요? : 하우 머치 이즈 더 페어?

잔돈이 없습니다. : 아이 돈 해브 체인지

이것 입어볼 수 있나요? : 캔 아이 트라이 디스 온?

감사합니다. : 땡큐

실례합니다  : 익스큐즈미

2. 관광

화려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넘쳐나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동선을 미리 계획하지 않으면 시간을 낭비하기 쉽습니다. 수많은 랜드마크와 액티비티로 가득한 로스앤젤레스에서 동선을 줄이는건 중요합니다.

TCL 차이니즈 극장 &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TLC 차이니즈 극장

1927년에 문을 연 TCL 차이니즈 극장은 세 번의 아카데미 시상식이 개최된 장소이자 유명 배우들의 핸드 프린팅이 있기로 유명합니다. 전 세계 단일 극장으로 가장 규모가 큰 아이맥스 극장으로 북미에서 세 번째로 큰 상업용 영화 스크린을 자랑합니다. '아이언맨3'등 여러 영화의 촬영지로도 사용된 곳입니다.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극장에서 시작해 약2km에 이르는 거리를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혹은 '워크 오브 페임'이라고 부르는데 바닥에 대리석과 청동으로 된 별이 새겨져 있습니다. 1960년부터 바닥에 새기기 시작한 유명인들의 이름과 마크를 찾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게티 센터

석유 재벌 폴 게티가 1997년 설립한 문화 단지입니다. 전 세계에서 평생에 걸쳐 수집한 예술품들이 모여 있습니다. 예술품 외에도 14년간 무려 1조 원의 공사비를 들여 만든 흰 대리석 건물, 그자체만으로도 인상적입니다. 미학적으로 뛰어난 건물과 함께 주변으로 펼쳐진 자연경관과 로스앤젤레스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디오 가이드가 무료로 제공되며, 한국어 버전도 있습니다.

멜로즈 거리

로스앤젤레스 하면 떠오르는 곳 중 하나는 베벌리 힐스 입니다. 럭셔리함의 대명사이자 미드의 배경으로도 많이 등장합니다. 이 베버리 힐스에서 명품과 함께 편집숍과 빈티지 숍, 핫한 카페와 맛집까지 챙기고 싶은 사람들은 멜로즈 거리로 향하면 됩니다. 할리우드 스타들의 파파라치 단골 스팟이라고 하니 이곳이 얼마나 핫한지 증명해 줍니다.

개성 있는 건물들이 많기로 유명한 멜로즈 거리 곳곳에 SNS에서 유명한 포토존들이 많습니다. 특히 가장 유명한 곳은 분홍색 벽으로 유명한 폴 스미스 매장입니다.

그랜드 센트럴 마켓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형 푸드코트 시장입니다. 영화'라라랜드'에서 두 주인공이 데이트하는 장면으로도 유명합니다. 음식뿐 아니라 과일, 야채, 고기, 생선 등의 식재료도 판매하는데 다국적 레스토랑이 가득한 이곳에서 유독 관광객들의 발길을 끄는 곳은 '에그슬럿' 입니다.

그리피스 천문대

할리우드 산 남쪽 경사 로스 펠리스 위에 있어 태평양 바다에서 다운타운에 이르는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특히 야경이 환상적이기로 유명합니다. 1935년에 문을 연 천문대는 전시회 외에도 천체투영관, 레너드 니모이 이벤트 호라이즌 극장, 자이스 망원경과 고틀리브 환승 통로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아르데코풍의 외관은 물론, 천문대 서쪽에 자리한 제임스 딘의 기념 흉상도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입니다.

할리우드(HOOLY WOOD) 사인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문화 상징으로 손꼽힙니다. 높이 45피트, 길이는 350피트에 달하는 이 거대한 간판을 근접 촬영하고 싶다면 그리피스 천문대 주차장에서 메인 하이킹 코스를 따라가면 됩니다.

3. 대표음식

미국 최대의 다민족 도시인 만큼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어우러지면서 자연스럽게 미식 문화도 다양하게 발전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멕시코 요리부터 아시아 요리, 유럽의 요리 문화까지 개성 가득한 인터내셔널 요리와 미국식으로 현지화된 음식들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맛볼 수 있습니다.

 

햄버거,핫도그

미국 하면 버거, 버거하면 로스앤젤레스 입니다. 그만큼 다양한 버거가 여행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수제 버거를 먹는 즐거움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버거와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요리인 핫도그도 로스앤젤레스에서 맛봐야 제맛을 알 수 있습니다. 유명한 건 할리우드의 전설로 불리는 핑크스입니다. 패밀리 네임'핑크'를 그대로 붙인 핫도그입니다. 이 외에도 다저 구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저 핫도그, 다운타운에서 유명한 부어스트쿠헤의 독일식 핫도그도 유명합니다.

스테이크

미국인이 스테이크를 사랑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산업화가 되기 전에 미국에 정착한 영국인들은 주로 목축과 낙농, 밀재배, 옥수수 재배를 많이 했습니다. 남는 곡물로 소를 키우고 우유를 짰으며 방목지가 넓으니까 자연적으로 고기가 많아 스테이크를 먹습니다. 쇠고기의 다양한 부위를 구워서 따뜻한 비스킷(전채요리)과 다양한 소스, 맥주와 함께 먹는 것이 미국인의 일상입니다. 주로 가족 단위의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많이 먹습니다.

멕시코 요리

로스앤젤레스는 멕시코와 가깝고 멕시코인이 많이 이주해서 멕시코 요리가 발달했습니다. 아보카도를 으깬 과카몰리 소스를 토르티야 칩에 얹어 먹는 요리부터 샐러드 밑에 치즈와 고기가 있는 엔칠라다, 우리의 쌈과 유사한 타코, 멕시코식 피자인 퀘사디야 그리고 유리잔 입구에 설탕을 둘러 음료인지 칵테일인지 구분할 수 없는 달콤한 마르가리타까지 놓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건강식 요리

대부분의 브런치 카페에서는 유기농 재료라든지 현지 생산 재료로 만든 요리를 내놓습니다. 유기농은 맛없는 요리라는 선입견을 깨줄 건강 요리가 로스앤젤레스에서는 흔한 일상입니다. 에그베네딕트, 프렌치토스트, 각종 야채와 과일을 넣은 샐러드 등은 단순히 눈만 즐거운 것이 아닙니다. 건강을 생각한 소스와 음료도 미각을 골고루 만족시킵니다.

디저트

로스앤젤레스만큼 다양한 디저트가 발달한 도시도 드물 것입니다. 베이커리나 디저트 카페에서 메인으로 내놓는 패스츄리 메뉴도 천차만별입니다. 컵케이크 하면 스프링클스의 레드 벨벳을 떠올리고, 치즈케이크 팩토리나 더 파이 홀의 리치한 디저트도 언제나 인기가 많습니다. 먼 길 찾아가서 먹어도 고생한게 아깝지 않을 정도로 입맛을 자극하는 달콤한 디저트를 맛보는걸 추천합니다.